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접시 위 붉은 육류가 당신의 만성통증 키운다 > 보도자료

고객센터

031-252-7577

AM 09:00 ~ PM 18:00

토/일/공휴일은 휴무입니다.

보도자료

접시 위 붉은 육류가 당신의 만성통증 키운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0-12-24 15:24

본문

[통증박사 안강의 無痛 오디세이]
하버드大서 ‘제한 음식’으로 분류
가공된 육류도 멀리하는 게 좋아


‘만성통증(慢性痛症)’은 인구 10명당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만성통증으로 지출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경우 치료비와 그 외 간접 비용이 연간 700조 원 이상 지출된다. 당뇨와 암, 심장질환 세 가지를 합친 것에 견줄 정도다. 호주도 연간 160조원 넘는 금액을 쓰고 있다. 한 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규모다. 만성통증은 이렇게 흔한 질병이지만 많은 사람이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몸의 반쪽이 아팠다. 당시 나 같은 사람이 병원에 갔다면 두 가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하나는 ‘꾀병’, 다른 하나는 ‘정신질환’이라는 것이다. 만성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해 내리는 처방이다.

만성통증은 지금 당장 아픈 부위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더 긴장되고 불편하게 만드는 ‘신경 회로’의 문제다. 이 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인지하고, 통증이 있는 부위와 발생한 기간을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병을 진단할 수 있다.

허리 질환을 예로 들어보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20대에는 염좌나 디스크를 둘러싼 섬유륜 손상, 30대는 디스크 탈출, 40대는 디스크 터짐, 50대에는 척추 불안정이나 전방전위증, 60대는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한다. 하지만 원인은 하나다. 신경회로에 입력된 특정 부위의 긴장과 퇴화가 문제다. 그때그때 나타나는 현상을 잠시 억누르거나 발현되지 않게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치료라고 할 수 없다.

만성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2002년 12월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팀은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음식 피라미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농무부가 1992년 제시한 음식 피라미드의 많은 부분이 잘못 구성됐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근거에 기반을 둔 ‘건강한 음식 피라미드’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새 모델에서는 몸에 좋은 오메가3나 오메가9가 많은 지방, 오일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등푸른생선, 대마씨유, 아마씨유, 올리브 오일 등이 해당한다. 매일 운동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붉은 육류 등이 ‘제한해야 할 음식’으로 분류됐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가공된 육류(소시지 등)는 피하라고 권했다.

만성통증 해결을 위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매일 운동을 하고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붉은 육류, 정제된 곡물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만성 통증은 퇴행성 질환이다. 질환이 심화할수록 비만, 무호흡증, 당뇨, 고혈압 등이 반드시 동반된다. 지금부터라도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개선하면 매일 한 움큼씩 먹는 약을 한 두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