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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분석한 한국의 트로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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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0회 작성일 20-12-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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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한국 음악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be only half the story). 한국 밖에선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sweep over the whole world), 안에선 ‘트로트’가 한국인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sweep them off their feet).”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트로트 열풍에 주목하며(pay attention to its fad) 배경·원인 분석 기사까지 보도하고 있다.

“한때 할머니들 노래 따위로 조롱받던(once ridiculed as songs for grannies) 트로트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make a comeback). 애달픈 가락에 실린(be played to heartrending melodies) 짝사랑이나 그리운 정(情)의 구슬픈 가사(melancholic lyrics of unrequited love or yearning)가 아이돌 그룹에 대비되는 정서적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bring emotional empathy).

세계 11대 경제 대국을 건설한(build the world’s eleventh-largest economy) 퇴직자들과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노년층(middle-aged and elderly population)뿐만 아니다. 젊은 세대도 주의를 돌려(turn their attention to it) 귀 기울여 듣고 있다(listen with strained ears). ‘뽕짝’으로 불렸던(be colloquially dubbed ‘ppongjak’) 과거의 그것과는 다른 미묘한 차이(subtle distinction)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요즘 불리는 트로트도 이전 세대가 그랬듯이 인생의 부침(vicissitudes of life)을 순순히 감내하는 가사를 답습하는 듯하다. 하지만 편곡과 창법은 과거 ‘뽕짝’의 궤를 넘어선다. 특유의 감미로운 선율과 소리 꺾는 발성 기술(vocal technique of bending the voice) 속에서 국악·클래식·재즈를 넘나들며 꿋꿋한 기운을 발산한다.

트로트는 1910년대 미국 춤곡 ‘fox trot’에서 이름을 따온(be named after it) 것이지만, 장르 면에선 한국 특유의 것이다(be uniquely Korean). 6·25 직후엔 이별의 쓰라림(wrench of parting)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longing for their loved ones)을 노래하는 등 한국 역사의 자화상 같은 것이었다.

K팝의 뿌리도 트로트다. 트로트에서 독립한 한 부류로 나온(come out as a sort of breakaway from trot) 것이다. 트로트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K팝과 같은 세계적 성공을 거둘 개연성은 낮다(be unlikely to reach the global success of K-pop because of the language barrier).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빠른 국가(world’s fastest ageing country)인 한국에선 오랜 기간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음과 영혼을 쏟아내는(pour out their heart and soul) 트로트를 통해 맺힌 한과 서러움을 달래고(soothe their deep sorrow and sadness) 힘을 얻는(take heart from them) 고정 팬들이 젊고 어린 트로트 가수들에게 친자식·친손주 같은 무조건적 애정(unconditional affection)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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